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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김대호 위한 ‘테라스에 밧줄 있는 집’ 소개 ‘홈즈!’

기사입력2024-09-0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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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 아나운서가 동기 김대호를 위한 임장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5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역대급 의뢰인‘ 김대호가 집을 구해달라며 등장했다.

오승훈은 미리 김대호를 만나 조건을 직접 들었다. 김대호는 “집 구조 독특할 수록 좋다”라며 요구 조건을 끝없이 나열해 오승훈을 곤경에 빠뜨렸다.

오승훈은 장동민, 육중완과 함께 종로구 부암동으로 갔다. 공인중개사를 기다리던 세 사람은 누군가 허리를 짚어가며 계단을 오르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내 세 사람도 같은 처지가 됐다. 계단을 오르고 또 올라서 촬영팀까지 정신이 나가 앵글이 빗나갈 정도가 됐다. 김대호는 “저 집 안다. 먼저 검색해서 온라인으로 본 집이었다”라고 해 “운명 아니냐”라는 말이 나왔다.

겨우 정상에 도착한 세 사람은 입구부터 독특한 집을 보고 감탄했다. 편백나무향이 가득한 거실에 들어서기 전 다른 문을 열고 전실부터 보기 시작했다.

전실에는 사다리가 있었고, 위에 올라가본 세 사람은 연신 감탄사만 연발했다. 아늑한 다락방을 보자 김대호는 “저기에 비브라움 두겠다”라며 좋아했다.

다락방 반대편에는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있었다. 테라스에 나간 세 사람은 펼쳐전 전망에 감탄하다가 문득 밧줄을 발견했다. 육중완은 “집주인이 사다리가 접혀서 못내려간 경험이 있는 거다. 테라스에서 밧줄 타고 내려가게 만든 걸 보니 그렇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다시 내려간 세 사람은 1층을 살펴봤다. 거실과 침실의 에어컨 등 가전제품은 옵션이었다. 동민은 “갖고 내려가가기 더 어려워서”라며 가전제품과 가구를 두고 가는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주우재는 “집은 괜찮은데 너무 높은 데 있어서 너무 올라가기 힘들다”라고 하자 김대호는 “그게 좋다”라며 신난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이 ‘부암동 산장’는 매매가 6억 원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 동기인 오승훈 아나운서가 코디로 등장했다. 오승훈과 함께 장동민, 육중완이 김대호의 집을 구하러 나섰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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