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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대호 동생 김성호의 도발 “형한테 ‘강아지’라고 했던 이유는”

기사입력2024-09-0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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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집을 구하는 임장에 친동생이 들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5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역대급 의뢰인‘ 김대호가 집을 구해달라며 등장했다.

복팀에서는 장동민과 함께 김대호의 동기 아나운서 오승훈이 등장했다. 그러자 육중완은 “그쪽이 동기면 난 혈육을 불렀다”라며 당당해졌다.

오승훈은 김대호의 친동생 김성호와 이미 아는 사이였다. 김성호는 “‘신입사원’ 찍을 때 알게 됐다. 김대호가 취해서 오승훈 아나운서가 들쳐메고 오더라”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저런 사람한테 산꼭대기 집을 소개하려는 거냐”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육중완은 “올라가다 술 깨라고”라며 해명했다.

김성호의 웃는 모습에 MC들은 “너무 닮았다”라며 탄복했다. 웃는 간격이나 팔 동작까지 비슷한 모습에 MC들은 “쌍둥이 같다”라며 놀랐다.

김성호는 “형이 방송으로 알려지면서 둘이 술 먹으러 가면 주변 의식한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MC들은 “연예인병 초기다”라며 쾌유를 기원하기도 했다.

김성호는 “형이랑 살기 힘들었다. 엄마한테 전화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친구들이 다 덩치가 좋은데 한 열 명이 원룸에 취해서 들어와잤다. 동생은 눈떠보니 코앞에 술냄새 풍기는 거구가 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대호는 “동생이 쪽지를 남겨뒀다”라며 내용을 적었다. 양세찬은 내용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형한테 강아지???”라며 놀라는 양세찬에게 김숙은 “양세형한테 강아지라고 할 수 있냐”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강아지 커녕 양세형 이라고 이름을 부르지도 못했다. 김성호 처럼 형 보고 김대호 이러지도 못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홍성란 여사님이 엄격하게 교육하셨다”라고 말했다. “모든 건 홍성란의 채찍 덕분”이란 양세형 말에 주우재는 “이름 못부르게 하면서 자긴 어머니를 홍성란 이라고 막 물러도 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김성호는 “형이 아나운서 하고 싶다고 해서 학원비를 대줬다”라고 말했다. 주우재가 “보통 형이 동생한테 해주지 않나”라고 하자 그 말을 들은 것처럼 김성호는 “그때 군 장교였다. 명절 보너스가 나온 때였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학원도 잘 안 갔더라”라며 김성호는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 동기인 오승훈 아나운서가 코디로 등장했다. 오승훈과 함께 장동민, 육중완이 김대호의 집을 구하러 나섰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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