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7회에서는 FC탑걸(채리나, 유빈, 김보경, 다영, 태미, 이채연)과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문지인, 박하나, 이주연, 박지안)의 ‘제5회 슈퍼리그’ 4강전이 펼쳐졌다.
앞서 하석주 위원장은 4강에 진출한 감독들을 소집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에 대해 언급했다. ‘골때녀’ 버전 ‘골롱도르’가 생겼다는 것. 또한, 감독들만 직접 신청할 수 있다며 VAR 요청 규칙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FC탑걸 다영은 ‘미저리’가 되어 상대 팀 에이스 박지안을 감금시킬 거라며 살벌한 포부를 밝혔다. 주장 채리나도 “한여름 밤의 미저리”라며 콘셉트에 대해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FC액셔니스타 이혜정이 동료들에게 “탑걸이 우리를 미저리처럼 잡겠대”라고 전했다. FC액셔니스타 감독 이근호는 미저리 압박을 뚫어내기 위한 패스 플레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지안은 FC탑걸의 압박 수비에 대해 “저희의 공격과 빌드업이 위협적이라고 인정한 것”이라고 한 후, “어떻게 조 1위로 올라왔는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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