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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정' 이승연, 며느리 죽인 범인이었나…박현숙에 "권화운 전처 엄마냐"

기사입력2024-09-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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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박현숙의 정체를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주우진(권화운 분)이 캘리정(박현숙 분)이 정지우의 친모임을 알았다.

앞서 캘리정은 딸 정지우의 납골당을 찾은 최혜라(임주은 분)의 머리채를 잡았다. 정지우와 관련된 소문을 퍼트린 게 최혜라였던 것.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주우진은 캘리정이 자신의 전처인 정지우의 친모임을 알게 되고 민경화(이승연 분)에게 "캘리정, 용수정 다 끊어 버려라. 캘리정이 지우 엄마다. 저 때문에 죽은 하민이 엄마 정지우, 캘리정이 정지우 친어머니다"고 밝혔다.


민경화가 정지우의 사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정지우와 관련된 소문에 주우진은 정지우를 의심하며 밀쳤고, 만삭의 몸이었던 정지우가 쓰러진다. 이때 민경화가 찾아와 "언제 떠날 예정이니"라고 묻자 정지우는 "전 오빠 못 떠난다. 제가 지켜줄 거다. 어머님이 오빠 마음 쥐고 흔들려는 거 모를 줄 아냐. 어머님이 과연 오빠 친엄마여도 그랬을까요?"라고 맞섰다.

이어 정지우는 자신을 쓰레기라고 비하하는 민경화에게 장명철(공정환 분)과의 관계를 언급하고, 이에 분노한 민경화는 "너 같은 거 당장 파묻어 버릴 수도 있고 네 자식 이름 모를 섬에 팔아버릴 수도 있다"며 정지우를 밀어 넘어트렸다.

이 사고로 정지우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고 집에 돌아온 주우진은 쓰러진 정지우를 발견했다.

민경화는 자신을 찾아온 캘리정에게 "그쪽이 정지우 친모예요? 당신이 우진이 전처 정지우 엄마 맞냐고"라고 묻는다.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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