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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정' 박현숙, 임주은 머리채 잡았다 "감히 여길 어떻게 와?"

기사입력2024-09-0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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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인간이야?"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박현숙이 임주은의 머리채를 잡았다.

9월 2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캘리정(박현숙 분)이 딸 정지우의 납골당을 찾은 최혜라(임주은 분)를 보고 분노했다.

이날 민경화(이승연 분)는 주우진(권화운 분)에게 "하민이 엄마 기일이니 다 함께 인사하고 와"라고 한다. 민경화는 최혜라를 바라보며 '거기 한 번 다녀오면 한동안 우진이가 너를 힘들게 할 거다'라는 생각으로 미소 지은 뒤, 주하민(김태연 분)에게 "하민아 너도 돌아가신 엄마 어디 계신지 가보고 싶지?"라고 묻는다.


주하민은 "엄마 얼굴도 너무 궁금하다.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 하며 납골당에 방문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다.

마지못해 주우진은 최혜라, 주하민과 함께 납골당을 찾았고 딸의 기일에 납골당을 찾은 캘리정이 이를 목격한다.

최혜라는 "사람 일 모른다더니 결국 이 자리에 선 건 네가 아니라 내가 됐다. 하민이도 우진 오빠도 내가 잘 돌볼 테니까 넌 아무 걱정 말고 하늘에서 잘 살아"라고 생각하고, 분노한 캘리정이 최혜라의 머리채를 잡고 "네가 인간이야? 네가 감히 여길 어떻게 와"라고 소리친다.

이어 캘리정은 "인간의 탈을 쓰고 네가 여길 어떻게 와. 내 손녀까지 데리고"라고 하며 "내가 지우 엄마다. 네가 세 치 혀로 죽인 정지우, 내가 걔 엄마라고"라고 한다.

한편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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