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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레전드의 귀환’ 정형석, “‘군화’ 뒷 이야기가 있다”

기사입력2024-09-0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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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두 팔 벌려 괴스트의 등장을 반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등장했다.

김숙은 “레전드의 귀환이다. 방문 때마다 레전드 경신하다”라며 좋아했다. 정형석은 지난 출연에 전했던 ‘군화’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정형석은 “끝나지않은 뒷 이야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병원에 실려갔는데 같은 병실에 교통사고로 만신창이가 된 사람이 들어왔다”라며 정형석은 “움직이지도 못하는 저 분 옆엔 가지 말아야겠다 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날 밤이다”라며 정형석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자는데 누가 걷는 느낌이었다. 살짝 눈을 떠보니 옆자리 못움직이는 환자가 링거병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다”라는 정형석 이야기에 MC들은 입을 틀어막았다.

정형석은 “무서워서 눈을 감았는데 그 사람이 점점 다가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다음 순간, ‘학생, 저 길고 하얀 거 나 좀 줘’라고 했다”라는 정형석 이야기에 MC들은 순간 경직됐다.

그러다가 이내 MC들은 한숨을 길게 내쉬었다. “담배 달란 얘기였냐”라며 MC들은 “빌드업을 너무 길게 하더라”라며 타박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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