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 스페셜 괴스트로 성우 겸 배우 정형석이 등장했다.
김숙은 김구라를 보자마자 “눈이 부었다”라며 놀랐다. 김구라는 “나이들면 눈에 지방이 쌓인다”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김구라는 이내 “동현이가 내일 군대 간다”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방송국 근처 왔다고 해서 잠깐 보고 왔는데”라며 김동현은 눈물 흘린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호영은 “동현이가 해병대 지원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김숙은 “아버지는 귀신을 부정하고 아들은 귀신을 잡으러 가는 거냐”라며 눈을 크게 떴다. 그말에 김구라도 마음이 놓인듯 함께 웃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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