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60회에서는 오상욱의 ‘금빛 휴일’, 샤이니 키의 ‘Y2K 감성’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욱은 2살 많은 형, 8살 어린 동생과 함께 식사를 했다. 대하구이, 물회, 라면 등 한 상 가득 저녁을 즐기며 회포를 푼 것.
샤이니 키는 잘 먹는 이들을 보며 “식성도 되게 닮았다”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삼 형제가 고기보다 해산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상욱은 “저희 형제가 엄청 대식가다. 대학생 때 은색 세숫대야를 사 놨다. 셋이서 비빔라면 먹을 때 15개씩 끓이니까”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15개 끓여도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빨리 먹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전현무가 “그 당시엔 통통했지?”라고 묻자, 오상욱이 “아니다. 지금보다 말랐다”라고 답했다. 코드 쿤스트는 “근육의 크기가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박나래 역시 기초대사량이 남다를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끝으로 오상욱은 형, 동생에 대해 “분신들. 제 자신만큼 소중한 사람들이다”라며 훈훈한 형제애를 뽐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기안84의 ‘7전8기 우리 동네’, 전현무-코드 쿤스트-이주승의 ‘템플스테이’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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