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은 주말 주택을 찾는 5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부부는 아이들이 휴대전화 보다 자연을 보고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주말 주택을 찾는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경기도 양평군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마당과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영장을 바랐다. 또, 2층집을 선호한다고 말하며 예산은 매매가 또는 전세가 2억~4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배우 임형준과 양세형이 대표로 출격했으면, 덕팀에서는 배우 조달환이 대표로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양평군 옥천면의 '어서 옥천! 글램핑 하우스'였다. KTX역에서 10분 소요되는 곳으로 서울까지는 약 50분 소요됐다. 잔디마당에는 캠핑존과 숲으로 둘러싸인 벤치존이 있었으며, 볕 좋은 썬룸이 눈길을 끌었다.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본, 안방의 통창으로는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전세 2억 원! 갓성비 캠핑 하우스'였다. 경의중앙선 원덕역에서 도보 15분, 양평읍까지는 차량 15분이 소요됐다. 내 집 앞마당에는 나무 데크가 깔려있어 캠핑장으로도 손색이 없었으며, 뒷마당에는 텃밭이 있었다. 내부는 깔끔했으며, 2층에는 넓은 거실과 아이들의 비밀 다락방이 있었다.
세 번째 매물은 양평군 개군면의 '3억 원대 POOL 하우스'였다. 관리가 편한 돌마당이 눈길을 끄는 곳으로 마당 한편에는 널찍한 프라이빗 수영장이 있었다. 세련된 거실은 높은 층고로 개방감까지 더 했으며, 파노라마 숲 뷰까지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서종면 뾰족 두 지붕 집'이었다. 멀리서도 빛나는 올 화이트 뾰족 두 지붕 집으로 본채와 별채로 구성되어 있었다. 본채 1층에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거실 겸 주방이 있었으며, 비밀의 계단 위로 다락방이 등장했다. 별채 역시 넓은 안방과 깔끔한 화장실로 꾸며져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양평군 양동면의 '큰 마당 주말주택'이었다. 깊은 산골 속에 위치한 매물이지만, 영동·중부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널찍한 마당을 소유한 대저택으로 마당에는 파이어 피트와 대형 텃밭이 있었다. 내부는 벽난로가 있는 유럽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다.
복팀은 '3억 원대 POOL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서종면 뾰족 두 지붕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양 팀의 최종 매물이 아닌 복팀의 '전세 2억 원! 갓성비 캠핑 하우스'를 선택해 양 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의뢰인 가족은 정서교감이 가능한 텃밭과 합리적인 가격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그런가하면, 내가 가진 예산으로 외국에서는 어떤 집을 살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글로벌 시세 체크'의 2탄이 방송됐다. 1편 호주에 이어 2편은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나라 미국으로 뉴저지의 시세를 알아봤다. 뉴욕 맞은편, 허드슨 리버뷰가 펼쳐진 '허드슨강 뷰 강변 아파트'로 아파트 시세와 관리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 주 MBC '구해줘! 홈즈'는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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