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한지붕 세가족' 순돌이 역으로 사랑받은 이건주의 근황이 공개됐다.
순돌이 캐릭터로 아역 스타가 된 이건주. 그는 제작년 우울증이 오고 갑자기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자 둘이 속닥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어쩌다 잠들면 꿈 속에서 할아버지들이 보고 계시는 기이한 일을 겪었다고.
이건주는 "무속인 집안의 내력이 내려온 건 맞다. 할머니도 하셨어야 했는데 거부하셨고, 그게 저한테 온 것"이라고도 전했다.
신내림 소식이 알려진 후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다.
그는 "주변분들이 이제는 하다 하다 무당까지 한다고 관심을 끄네. 관심을 저렇게 끌고 싶나? 돈 편하게 벌겠네. 돈 떨어졌나 보다. 이런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나쁜 댓글만 있는 건 아니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길을 가시던 응원한다는 글도 감사하다. 그런 분들 때문에 저도 힘내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10분 방영되는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MB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