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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 임주은 임신에 “이혼 없던 일로 할 것” (용감무쌍 용수정)

기사입력2024-08-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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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운이 임신한 임주은을 집으로 데려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74회에서 최혜라(임주은 분)의 임신에 주우진(권화운 분)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혜라는 주우진을 만나 “7주 됐대”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주우진이 “우리 결혼하고 한 번도...”라며 당황하자, 최혜라가 “딱 한 번 빼곤 룸메이트였지”라고 답했다. 만취한 주우진이 최혜라를 용수정(엄현경 분)으로 알고 안았던 것.

뒤늦게 사실을 안 주우진이 “미안하다”라며 사과했다. 최혜라는 “괜찮아. 그땐 비참했지만 다 용서했어”라고 말했다. 주우진은 “낳아야겠지. 그래야겠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최혜라는 “오빠가 싫다고 하면 나 혼자 낳아서 키울게. 더 이상은 오빠한테 미움받고 싶지 않아”라고 전했다.


결국, 주우진은 쫓겨난 최혜라를 집으로 데려가 황재림(김용림 분)에게 “아이를 가졌어요. 이혼은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황재림은 최혜라에게 “네 자식은 받아들일 수 있어. 네 부모는 안돼”라며 허락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용수정인 줄 알고 안은 거라니”, “진짜 임신이었네”, “크리스탈 고모가 가만 안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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