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에는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에 참석해 ‘밋앤그릿(Meet&Greet) 스페셜 팬미팅’과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 호스트로 활약했다. 김수현은 스페셜 팬미팅에서 드라마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현장에 열기를 더하고 테마에 어울리는 K-POP 곡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했다. 호스트로 오른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미국 5대 방송사 ‘CW 네트워크’를 통해 프라임 시간대에 미국 전역 생방송으로 송출됐다.
이날 김수현과 ‘눈물의 여왕’의 인기는 외신에서도 주목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Forbes)’에는 “김수현의 스페셜 팬미팅에 엄청난 규모의 관객이 참여했고, 이렇게 열렬한 관객들을 본 적이 없다. 그의 팬미팅의 사회를 맡은 기자로서 전하자면, 나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모여 팬들이 열광하는 행사에도 가 본 경험이 있는데 김수현의 팬미팅에서 들은 귀청이 터질 듯한 함성, 비명, 환호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또한 ‘LA타임즈(LA TIMES)’는 “‘오빠 사랑해!’라는 함성이 울려 퍼지자 한국의 배우 김수현이 무대에 등장했고, 수많은 인파에 압도됐다”면서 김수현에 대해 “그의 인기는 데뷔한 후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최신작 ‘눈물의 여왕’이 성공을 거두었으며,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의 비영어권 쇼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작품 중 하나이다”라고 소개했다.
지난 8월 10일에는 ‘2024 아시아 투어 EYES ON YOU’를 통해 홍콩 팬들과 만났다. 김수현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었고 일본에서 불러 화제가 된 ‘레몬(Lemon)’을 홍콩에서도 불러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화답해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처럼 ‘눈물의 여왕’으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키며 글로벌 스타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는 김수현은 차기작으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를 확정했다.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수현은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인물 ‘김성준’을 연기한다.
김수현이 짝퉁 세계의 제왕으로 변신하는 ‘넉오프’는 2025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골드메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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