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엘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송혜교와 인터뷰 콘텐츠를 진행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모티콘을 통해 자신의 근황과 일상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송혜교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영화 촬영 끝난 지가 얼마 안 됐다. 그래서 요즘에는 좀 쉬고 있는데, 친구들과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작품에 들어가면 마음적 여유가 없어서 거의 친구들을 안 만난다. 지금은 크게 신경 쓸 일들이 없기 때문에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사람들과 이렇게 부대에 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꼭 나만의 개인적인 시간도 충분히 그 이상으로 필요한 스타일"이라며 "혼자 있는 시간에는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집 청소도 하고, 강아지 케어도 하고, 산책도 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만끽한다. 또 친구들이랑 어울릴 때는 정말 그 순간 그 친구들한테 완전히 올인을 해서 시간을 보낸다. 요즘 고민은 없다. 그냥 평온하다. 제일 좋은 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송혜교는 "메이크업도 하는 게 중요하지만, 지우는 게 진짜 중요하다. 너무 피곤해서 가끔 메이크업도 못 지우고. 소파에서 잠들 때도 있는데, 일 끝나고 와서 확실히 그 다음날 피부가 안 좋아지더라. 그래도 이제 지금 모든 여성분이 하는 정도의 클렌징을 하는 것 같은데, 최대한 비누 기가 없어질 때까지 깨끗하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송혜교는 또 "최근에 수지 씨와 많이 친해졌다. 저번에 핸드프린팅 행사 끝나고도 저희 집에 가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근데 이번에 아, 이거 TMI 맞네. 이번에 둘 다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있었다. 그날도 끝나고 만나서 수다를 떨고 해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엘르코리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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