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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 정유미 "노출 장면, 부담 없지는 않지만…"

기사입력2024-08-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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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왕후'에서 노출 연기를 소화할 정유미가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극본 이병학·연출 정세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전종서, 김무열, 정유미, 이수혁과 정세교 PD, 이병학 작가가 참석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작품은 형사취수혼(형이 죽으면 동생이 형을 대신해 형수와 부부 생활을 계속하는 혼인 풍습)을 선택해 왕후를 연임한 우씨왕후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왕이 죽자 궁 밖으로 나가 직접 다음 왕을 선택해 그를 왕위에 올리면서 스스로 왕후의 자리를 지켜낸 우씨왕후의 긴박했던 24시간을 그리며 강인하고도 주체적인 여성상을 보여줄 예정.


정유미가 맡은 우순은 극 중 대대로 왕비족을 배출하는 북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인이다. 과거, 당연히 자신이 왕후가 될 것이라 여겼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동생 우희가 자신을 대신해 한 선택으로 왕후가 되면서 그토록 바라던 왕후의 자리를 놓치게 된다.

정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파격적인 노출로도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부담이 없었는지 묻자 정유미는 "아예 없지는 않았다. 이런 도전은 처음이기 때문에, 부담은 있었지만 대본 상에 필요한 장면이라 생각했다. 그런 장면이 있어야지만 드라마 초반 사건 이끌어가는데 텐션이 유지된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우순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임팩트 있는 씬이라고 생각했다. 마음먹은 후부터는 제작진과 상의하면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우씨왕후'는 오는 29일 티빙에서 처음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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