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현섭은 여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나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포항 장기 산딸기를 영림이가 냉장고에서 훔쳐 왔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긴장감에 아무 말이나 늘어놓던 심현섭은 "잘 만나고 있다. 예쁘게 잘 만나겠다. 지켜봐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본 것도 없는데 차근차근 밟아가야지. 뭐 그리 급하다고. 기간을 갖고 오래 좀 사귀어보지"라고 애매하게 말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는 눈을 질끈 감았고, 분위기는 이내 싸늘해졌다.
김국진은 "일단 사귀어보라는 건 당장 결혼도 아니고, 시간을 보고 서로를 판단하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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