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은 금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복 장인 박술녀는 방탄소년단이 신인 시절 입은 한복과 TV조선 '미스터트롯' 가수들이 입었던 자신의 한복을 소개했다.
선공개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박술녀와 방탄소년단의 단체 사진에는 7명의 멤버 중 슈가만 모자이크 처리가 됐다. 이어 '미스터트롯' 출연진들이 등장한 자료 화면에서는 김호중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됐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고 있다. 음주측정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만취 상태였다.
사건 발생 17일 만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용산경찰서에 출석한 슈가는 취재진 앞에서 "내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너무나도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다"며 "너무 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공개 사과했다.
슈가는 이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차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로 인해 저는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미안하고 괴로운 마음"이라며 "향후 내려질 처분은 물론 비판과 질책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tv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