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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81.5km 달린 션, 의사도 놀란 '충격' 건강 상태 [소셜in]

기사입력2024-08-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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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저의 건강 상태 전부 공개한다"는 제목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앞서 광복절을 기념해 81.5km를 달리는 기부 마라톤 '815런'을 5년 째 진행하고 있는 션. 완주 기부금을 모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을 짓는 행사다.

해가 거듭될수록 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누리꾼들도 늘어났다. 이에 션은 직접 영상으로 자신의 건강한 몸 상태를 공개하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날 영상에서 션은 "너무 많은 분들이 여기 무릎 관절 괜찮냐고, 여기 어떻게 관리하냐고 해서 내 건강 상태 한번 확인하러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몸 전체를 검진했던 시기는 10년 전이었다고. 션은 "혹시라도 뭐가 있으면 알고 싶진 않다. 우리가 계속 확인을 하면서 큰 병이라도. 미리 알면 그걸 대처할 수 있지 않나. 그런데 나는 계속 뛰고 뭔가를 해야 하는데 멈추게 할 뭔가, 심리적인 허들이 생길 것을 우려해서 그랬다"며 건강검진을 미뤄왔던 이유를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션의 건강 상태는 최상이었다. 그의 몸 상태를 진단한 의사는 "션 씨 나이에 이렇게 허리가 C자 그린 사람도 거의 없다. 그런데 완벽하게 C자를 잘 그렸다. 근육이 받쳐주지 않으면 척추가 일자로 서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며 "더 놀라운 건 혈관 상태다. 거의 10대 상태다. 1단계가 100을 찍는 사람은 내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이 나이대는 이럴 수가 없다. 동맥 혈관 탄성도도 무지 좋고, 말초 혈관 탄성도 다 좋으니까, 이거는 뭐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이런 거 걱정을 전혀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무릎 상태도 정상이라고. 의사는 "관절도 이 정도면 깨끗하신 편이다. 아주 대칭이 잘 맞게 위치하고 있다. 거의 2,30대라고 해도 다름이 없다. 그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이에 션이 "언제까지 뛸 수 있을 것 같냐"고 묻자 "100세까지 뛸 수 있을 것 같다. 근육, 관절, 혈관, 심장 부족한 게 없다"고 진단했다.

끝으로 션은 "너무 좋은 결과가 나서 나도 여러분 덕에 더욱더 용기를 얻었다. 열심히 달려가서 상장받은 그런 느낌이다. 여러분들도 나가서 뛰시라"고 말을 맺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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