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박현호는 지난 25일(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 감성 보컬부터 상남자 보이스, 넘치는 예능감까지 뽐내며 'NEW 매력 올킬왕'으로 일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호는 4연승 가왕 '헤라클레스'를 꺾고 새롭게 왕좌를 차지한 '언더 더 씨'를 상대할 8명의 복면가왕 중 1인인 '저는 노래도, 춤도, 가왕 되는 것도 동시에 해낼 수 있어요! 멀티플레이어'로 등장했다. 박현호는 복면을 쓰고 있는 와중에도 훤칠한 비주얼은 물론 복면과 재킷 색상을 통일하는 깨알 패션 센스를 자랑해 여성 판정단들의 훈훈한 지지를 받았다.
먼저 박현호는 같은 대결자인 '멀티탭'과 함께한 '타임레스' 듀엣곡에서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짙은 호소력을 표출, 단번에 귀 호강을 완성했다. 박현호의 노래를 들은 판정단들은 “김준수 선배님이 아닐까”라며 박현호를 한류 열풍을 이끈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로 확신하는가 하면, “최고의 1라운드로 기억될 것 같다”라는 호평과 함께 박수갈채를 쏟아내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막상막하 대결로 판정단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박현호는 판정단의 추리에 보탬이 될 '모창 메들리'를 가동했다. 박현호는 가수 환희 특유의 바이브레이션을 완벽 소화해 신봉선의 닭살을 돋게 했고, FT아일랜드 이홍기의 허스키한 음색과 싱크로율 100% 모창으로 김구라에게 “아이 잘해”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에 더해 박현호는 나얼의 유니크한 음성을 그대로 복사한 고난도 모창까지 해내 김원준에게 “역대급이네”라는 극찬을 얻었다. 그러나 박현호는 단 5표 차이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판정단들은 “저렇게 부르고 1라운드 탈락이야?”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박현호는 시작부터 상남자 성대로 갈아 끼운 록 스피릿으로 YB의 '타잔'을 열창하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혀 모두를 기립하게 했다. 반박 불가 끼와 실력으로 '복면가왕' 데뷔를 마친 박현호는 “아이돌 때도 뽕끼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아이돌 당시 했던 뽕필 가득한 자기소개와 댄스를 선보여 “더 많은 분들께 제 이름 박현호를 알리고 싶어요”라는 벅찬 소감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박현호는 오는 9월 9일 새로운 음반을 발매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시작하는 사랑을 위한 노래인 '사랑은 소리없이'로 돌아올 박현호는 '복면가왕'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미성으로 그동안 퍼포먼스 속에 숨겨왔던 가창력을 폭발시킨다. 성공적인 '감성 보컬'로 변신할 박현호의 신곡은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복면가왕''을 본 시청자들은 “박현호 완전 반전! 이런 실력자였다니, 그동안 몰랐던 것이 미안합니다”, “퍼포먼스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가창력도 대박이었어!” “오늘 박현호의 또 다른 매력에 빠졌습니다” “박현호 멀티 테이너 완전 인정!” 등 열띤 호응을 보냈다.
한편 방송과 행사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박현호는 오는 9월 9일 신곡 '사랑은 소리없이' 음원을 발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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