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이 달라진 정남 하우스를 공개했다.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가 방송 8주년을 맞은 25일, 8주년 특집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SBS '미운 우리 새끼'를 거쳐간 '미우새'만 무려 55명에 달한다는데, 그중 8주년 특집에 걸맞게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던 '원조 미우새'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오랜만에 등장, 시청자들에게 기적 같은 스토리를 선사한다.
이날, 유일한 가족인 반려견 벨과 함께 등장한 배정남을 본 母벤져스는 "오랜만이다, 너무 반갑다"라며 크게 반겼다. 배정남은 3년 전과는 180도 달라진 '정남 하우스'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년 전 급성 목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아 누워서 지내야만 했던 벨을 위해, 벨 맞춤으로 집 인테리어를 바꾸었던 것! 이후 약 2년 만에 벨의 현재 모습을 본 母벤져스는 깜짝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하는데,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벨의 현재 상태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배정남은 몸이 불편한 벨을 위한 '정남 표 특급 케어' 방법을 공개했다. 배정남은 손수 마사지를 해주는 것은 물론, 초호화 영양식까지 대령하며 벨을 지극정성으로 케어했다. 갑자기 닥친 돌발 상황에서도 배정남은 모두가 예상치 못한 케어 방법을 선보여 母벤져스를 뭉클하게 했다. 母벤져스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배정남의 지극정성 케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배정남은 벨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재활 케어 센터를 찾았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능성 자체가 희박했던 당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재활에 매진했던 배정남과 벨.
그러나 최근 벨에게 또 다른 이상 증상이 발견돼 배정남은 큰 충격에 빠졌다. 목 디스크 후유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벨의 다리에 문제가 생긴 것. 또다시 찾아온 위기의 상황에 배정남은 착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했다. 과연 배정남과 벨은 또다시 찾아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배정남과 벨의 기적 같은 이야기는 오늘(25일) 밤 9시 5분, 8주년 특집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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