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목) 유진, 기태영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누가 우리 남편이랑 좀 놀아줘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진, 기태영이 구독자 댓글들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상에서 유진은 "근데 내가 요새 내가 느끼기에 오빠(기태영)는 혼자 있는걸 안 좋아하는 것 같다. 항상 같이 있고 싶어 하잖아"라며 운을 뗐다.
이어 유진은 "1년 365일 정말 매시간 매분 매초 아이들과 떨어져 있을 수 없고"라며 "얼마 전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처음으로 둘이 외박하고 들어왔는데 그날도 집에 있는 아이들을 걱정하더라. 엄마도 있고 봐주시는 분도 있고"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기태영은 "나는 그냥 가족은 하나라고 생각한다. 떨어져 있는다? 나는 이거는 말이 안 된다고 본다. 나는 진짜 아내나 아이들 있는 게 너무 좋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유진은 "내가 오빠한테 이틀만 준다고 해도 절대 안 간다. 이틀만 좀 어디 갔다 와봐"라고 외치자, 기태영은 "이거 진짜 사람들 오해하지 마라. 내가 구속하고 이게 아니다. 우린 사랑한다"라며 당황했다.
유진은 "내가 이런다고 오빠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다. 생각하는 기준이 다르다. 족쇄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자, 기태영은 "이거 위험하다. 이거 아니다. 진짜 왜 그러냐"라며 놀랐다. 유진은 "단 하루도 자유롭게 어딜 못 간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 결혼했고, 2015년, 2018년 득녀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유진VS태영'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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