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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15년만 고백 "신화 이민우에 2PM 혼내달라 해" [소셜in]

기사입력2024-08-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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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신화 이민우에게 고자질 했던 사연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목) 김재중의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 '짐승남과 진심남의 사이│재친구 Ep. 49 │ 2PM JUN. K(준케이) 김재중'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2PM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재중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준케이는 "2009년인가 2010년도에 우리가 같이 친한 친구의 어머니가 하는 식당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카라 니콜 어머니 가게에서 만났던 일화를 언급했다.


김재중은 "2PM이라는 친구들이 다 키가 크고 몸이 좋아서 무서웠다. 후배인데 피지컬이 다 크잖아. 거대한 친구들이 앉아있는데 내가 안 일어났는데 갑자기 가겠다고 했다. '내가 싫은 거구나' 했다"라며 서운해했고, 준케이는 "그게 아니라 우린 빨리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었다"라며 해명했다.

이어 준케이는 "그때 우리는 숙소 생활하는 신인이었다. 대선배님(김재중)이 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그런데 1시간이 지나서 왔더라. 알고 보니 (사생한테 쫓기다가) 엄청 도망 다니다가 왔다고 얘기했다"라며 15년 만에 오해를 풀었다.

이에 김재중은 "사실 처음 만난 건 음악 방송이었다. 난 그때 너무 꼰대였다. 2PM이 앞에서 쭈뼛쭈뼛 인사를 했다. 아마 신화 이민우가 따로 불렀을 거다"라고 말하자, 준케이는 "정확히 기억난다.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우리는 이민우가 화나서 그런 줄 알았는데, 형이 일러바쳐서 우리가 혼났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준케이는 "근데 그게 있어서 그런 게 싹 다 고쳐진 것 같다. 그날 이후로 칼각으로 다니며 인사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재중은 "미안하다"라며 뒤늦게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재친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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