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파친코2' 김성규 "캐스팅되고 너무 좋았는데 함부로 말할수 없었다"

기사입력2024-08-23 12:2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3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애플TV의 '파친코' 시즌2의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정은채, 김성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성규는 "오디션을 보는 과정에서 저도 기존의 역할과 다른 결이 있더라. 함께 하게 되서 너무 놀랬는데 함부로 이야기하면 안 되서 조용히 촬영하며 시간을 보냈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제가 제일 크게 기대하는 건 이전에 만났던 캐릭터가 가질 수 없는 가족을 이번 작품에서 가질 수 있는 게 새롭고 큰 경험이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어떻게 보실지 너무 궁금하다"라며 이번 시즌을 통해 기대하는 부분을 이야기했다.

김성규는 "오프닝 촬영의 준비를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춤 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갇혀있었다."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김성규는 "한국보다 더 잘 계획해서 시간을 넘기지 않으려고 하고 스태프들이 주말을 앞두고 나누는 인사들이 너무 인상적이더라. 거대한 세트들은 너무 놀라웠다."라며 헐리우드 시스템이 어떻게 달랐는지를 이야기했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 ‘파친코’는 스스로에게 떳떳하게 살기 위해 낯선 땅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강인한 어머니 ‘선자’의 시선을 통해 사랑과 생존에 대한 광범위한 이야기를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파친코’ 시즌 1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고담 어워즈를 비롯한 세계 유수 시상식을 석권한 바 있다. ‘파친코’의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8월 23일(금) 첫 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10월 11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