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5회에서는 FC불나비(안혜경,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 한초임)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히밥, 나다)의 제5회 슈퍼리그 B조 두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불나비 한초임은 배우 김보성이 선물한 산삼을 꺼내며 “오늘은 12뿌리”라고 말했다. 김보성이 지난 경기 때도 선물했던 것. 채연은 “발라드림 때 이거 먹고 우리가 발랐네?”라며 승리를 떠올렸다. 이어 선수들은 “오늘도 먹고 발라버려”라며 자신감을 뽐냈다.
관중석에는 배우 허동원, 정희란, 연출가 김진욱이 안혜경을 응원하기 위해 나타났다. 특히 허동원은 “불나비 파이팅! 스밍파는 더 파이팅”이라고 한 후, “넝~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더 글로리’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
캐스터 배성재는 심으뜸이 축구를 하고 체지방률이 감소한 소식을 전하며 ‘풋살 다이어트’라고 놀라워했다. 해설위원 이영표가 “지금 체지방이 몇 퍼센트인가?”라고 묻자, 배성재가 비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는 FC스트리밍파이터가 FC불나비를 꺾고 승리했다. 이어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탑걸의 경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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