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서동주, 서정희,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서동주가 어린시절 쓴 일기를 공개했다.
일기 제목은 '앞 이빨 두고 보자'였다. 해당 일기에는 '사람들이 나만 보면 못생겼다고 놀린다. 하지만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요즘은 개성 시대다. 앞 이빨이 나오면 마음껏 웃어야지'라는 내용이었다.
서동주는 "워낙 많이 들었다. 엄마는 예쁜데 동주는 어떡하냐고 걱정하니까"라고 했고, 서정희는 "그런 소리 들으면 저도 싫었다"고 털어놨다.
서동주는 "아기니까 상처가 돼도 받아치질 못 했다. 저도 그 어른을 봤을 때 꼭 그렇게 예쁜 것도 아닌데 말을 못 하니까 엄청 답답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동주 임신했을 때 만날 소피마르소 사진 보고 기도했다. 입덧도 심했고 힘들게 동주를 낳았다. 어린 마음에 소피마르소가 나올 줄 알았다. 딱 낳았는데 '아닌데요?' 싶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영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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