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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포스터까지 다 찍어놓고 민망한 척은 왜? "연예인 된 것 같다" [소셜in]

기사입력2024-08-2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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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채널십오야에서는 배우 손호준이 출연해 나영석PD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라이브] 엔젤 호준이와 수다 라이브 (and... 약간의 팬미팅 story)라는 제목으로 약 1시간 40여분간 진행되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나영석 PD는 팬미팅을 공지해 커뮤니티에서 큰 반응이 있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아무도 안 오면 어떡해요? 사실 지금 심정은 아무도 안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제가 팬미팅 D-47일이었다. 어제 공개된 티저를 같이 봐야 하는데 마음의 준비가 안 되신 분들은 잠깐 나갔다가 3분 후에 오시면 된다. 저도 마음의 준비가 쉽지 않다"며 부끄러워했다.

나영석 PD는 뉴진스의 Ditto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팬미팅 티저 영상을 네티즌과 함께 보며 "나 진짜 미치겠다. 연예인 된 거 같다"라며 민망해했다. 그러며 이 영상을 어제 처음 봤는데 '서진이네2'의 쫑파티 분위기를 우울하게 만들었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나영석 PD는 "인기가 너무 많아서 졸업을 유예당한 것. '너무 인기 많으니까 선배 졸업하지 마요'라고 해서 계속 졸업을 안 하는 나일석, 나이석, 나삼석, 나사석 선배가 티저의 컨셉트이고 이 4명으로 포스터를 만들었다. 이 4가지 컨셉 포스터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투표 결과로 팬미팅 컨셉을 잡으려 한다."라고 홍보를 했다. 그 와중에 1위는 방송부 나일석이 1위라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팬미팅의 정확한 시간은 10월 5일 토요일 6시, 영등포의 명화 라이브홀. 티켓 오픈은 9월 3일, 드레스코드는 계란이다"라고 정보를 밝혔다.

나영석 PD의 팬미팅은 지난 5월에 열린 제 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것에서 비롯됐다. 당시 나영석 PD는 "만약 수상한다면 600만 넘는 구독이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릴 것. 고척돔 빌리는 데 얼마니?"라는 말을 했었다. 수상 이후 "고척돔은 무리, 이건 여러분에게도 저희에게도 너무 아픈 추억이 될 수 있다.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 현실적인 공간을 꼭 찾겠다. 규모를 줄여서 안전한 선에서 할 것"이라며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것을 밝혔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채널십오야공식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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