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손호준은 '엔젤스 인 아메리카'라는 연극 공연을 하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손호준이 출연했던 '삼시세끼'-어촌편의 멤버인 차승원 유해진만 따로 이번에 '삼시세끼'를 촬영하게 된 것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나영석 PD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있으면 사실 호준이가 하는 일이 되게 많다. 근데 저희끼리 생각한 건 호준이 없는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를 도와줘야 하니까 거기서 오는 아웅다웅 재미와 화해 등이 재미있을 것 같아 호준이가 안 나오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며 "이번이 시즌6이 아니라 제목이 약간 바뀐다. 삼시세끼 무슨 특별판처럼"이라며 스핀오프 개념으로 차승원-유해진편이 방송될 것이라는 것도 스포했다.
손호준이 빠진 '삼시세끼'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했다며 나영석 PD는 다른 PD가 손호준에게 전화했음을 알렸다.
손호준은 "PD님이 되게 어렵게 이야기 하시더라. 당연히 어려울 수 있지만 저는 너무 찬성이었다. 그런데 너무 미안해 하시더라. 저는 시청자로도 기대하고 있었다."라며 자신이 빠진 '삼시세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는 "첫방송은 9월 추석 이후가 될 것. 독특한 색깔의 삼시세끼가 나올 것"이라고 예고하며 "다음에는 손호준이 합류한 방송도 만들거다"라고 덧붙였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채널십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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