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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요리에 미친 남자' 오지의 부엌에서도 광기의 웃음 (정글밥)

기사입력2024-08-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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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밥’에서 류수영이 ‘요미남’ 면모를 제대로 뽐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되는 SBS ‘정글밥’에서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장장 40시간의 여정 끝에 최종 목적지이자 원시 부족이 살고 있는 바누아투의 최북단, 뱅크스 제도의 한 섬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식문화를 교류하는 모습을 담는다. 특히 지난 1회가 방영된 후 “네명 케미 좋아 보인다”, “이 멤버 조합, 무해한 조합!” 등 멤버들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는데, 이번 2회에서 보여줄 멤버들의 케미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수영은 태평양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요리 방식 ‘지구 오븐(Earth Oven)’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뜨거운 돌의 열기를 이용해 음식을 찌는 방식을 일컫는 ‘지구 오븐’은 인류 정착의 첫 신호라 여겨질 정도로 오래된 식문화의 유산이기 때문. 더불어 현지인들의 주식이 요리되는 과정을 지켜본 그는 처음 보는 광경에 또 한 번 ‘요리에 미친 남자’의 광기 어린 반응을 보였다고.

이어 현지 요리를 직접 배워보기 위해 그들의 부엌으로 향한 류수영은 청일점이 되어 남태평양 주부들의 눈길과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유의 시원한 웃음과 함께 “어머님들이 날 좀 좋아해”라며 재료 손질에 뛰어든 것. 이후 “부엌에서는 기가 올라간다”며 요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현지 주부들의 반응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부엌 밖 정글에서는 이승윤이 뱅크스 제도의 아이들을 위해 ‘승윤 랜드’를 자처하고 나선다. 현지에서 구한 끈 하나와 우람한 팔뚝으로 그네는 물론 바이킹과 자이로드롭을 방불케 하며 테마파크도 부럽지 않은 놀이동산을 개장한 것. 이처럼 식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두 남자의 활약상이 예고되며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남은 바누아투. 그곳의 최북단 뱅크스 제도의 한 섬에 남아있는 태초의 조리방법 ‘지구 오븐’의 모습은 20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정글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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