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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정지선, 한달 고정비만 1200만원이라는 중식당에 "폐업 수준" 혹평

기사입력2024-08-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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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셰프가 지역 중식당 사장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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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중식당 살리기 프로젝트를 위해 경기도 이천에 등장한 정지선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선 셰프는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이천에 떴다. 그는 "요즘 요식업계가 불황이다. 이천 중식당 35곳 중에 폐업 위기 식당을 선정해서 문제점을 잡아주고 신메뉴 컨설팅을 해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솔루션이 필요한 가게에 도착했으나 텅빈 가게에 홀로 앉아 있는 사장님은 휴대폰으로 노래를 듣고 있었다. 정지선은 "손님이 왔는데 왜 아는 척도 안하고 이러고 계시냐"라며 지적했다. 정지선은 "이천시 중식당 살리기 프로젝트에 특별하게 선정된건데 저 오는 줄 알았으면 이렇게 관리해서는 안됐을 것 같은데"라고 지적했다.


가게를 오픈한지 10년 됐으나, 배달부터 시작해 요리까지 40년 경력을 가진 사장님이었다. 그러나 정지선은 "재정비가 필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장님에게 고민을 묻자 사장님은 "식당에 불이 나는 바람에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고 은행 빚만 4억원 정도다. 한달 은행 이자만 5~600만원이다. 식자재도 평균 350~400만원에 가스비, 전기세 등 포함해서 한달 고정비만 1200만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정지선은 매출 전표를 보여달라고 했고, 처참한 수준의 매출에 한숨을 쉬었다. 그는 "한달 고정비만 천만원이 넘는데 지금은 완전 폐업수준"이라고 혹평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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