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방송된 JTBC ‘뉴스룸’ 클로징에서 최재원 앵커는 “저희 ‘뉴스룸’은 지난 7일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의 음주운전 사건을 보도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보도 첫 부분에 전동 스쿠터를 타고 대로를 지나가는 CCTV 영상을 방영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영상 속 남성이 슈가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뉴스룸’은 전동 스쿠터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사람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슈가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다른 남성이었던 것. 이후 다른 CCTV 영상에선 슈가가 인도에서 주행하다 넘어진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일 술을 마신 뒤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진 슈가를 발견,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조만간 슈가를 소환해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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