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모바일tv 드라마 ‘노 웨이 아웃: 더 룰렛’(연출: 최국희, 이후빈/각본: 이수진/기획: STUDIO X+U/제작: ㈜트윈필름/공동제작: ㈜제리굿컴퍼니, STUDIO X+U,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임수형은 명자(염정아)의 보좌관 ‘병민’ 역을 맡았다. 그는 캐릭터에 맞게 깔끔하게 묶은 머리와 수트를 입은 모습으로 든든한 보좌관의 매력을 뽐내기도.
흉악범 국호(유재명)을 이용해 이슈를 만들기 위해 기자들과 연기자들을 섭외한 병민은 틈틈이 SNS 여론을 확인하고 연기자들에게 “아기 어디 있어? 여긴 아기가 핵심이라니까 들어오면 리허설 해”, “아주머니 너무 춥죠? 무릎담요 꼭 들고 가요 아기한테 잊지 말고 꼭 덮어주라고 하고, 대답?” 차갑지만 단호한 말투로 이야기해 소름을 유발하기도 했다.
또한, 국호를 죽여 민심을 얻기 위해 킬러 미스터스마일(허광한)를 매수하는 등 최선을 다해 명자를 서포트하는 모습으로 충성심 가득한 캐릭터를 그려내 짧은 등장에도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치생명에 위기를 맞은 명자를 위해 선거송을 불러주며 기분을 풀어주는 모습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능청스러움을 뽐내 신스틸러의 정석을 보여줬다.
임수형은 2009년 연극 '샤이오의 광녀'로 데뷔한 후 '메기', '외출', '캐비닛', '왜 독립영화 감독들은 DVD를 주지 않는가?' 등 영화에 출연했다. 또한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스위트홈', '대박부동산', '지리산', '그린 마더스 클럽', 'D.P. 시즌2'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간 드라마와 영화, 연극까지 넘나들며 활약해 온 만큼, 앞으로 그가 보여줄 행보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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