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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조진세, 휴가 떠난 김신영 대신 스페셜 DJ 활약 "처음으로 긴장감 느껴"(정희)

기사입력2024-08-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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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디오 DJ에 나선 김원훈, 조진세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금)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김신영이 여름 휴가를 떠나 김원훈, 조진세가 스페셜 DJ로 출격했고,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DJ 스페셜 DJ 김원훈은 "우리도 코미디언이 된 이유 심플했다. 다른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으니까"라고 언급했고, 조진세는 "남이 즐거운 걸 보면 나도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원훈은 "그 단순한 이유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더니 고기도 먹게 해 주고 집세도 내주고, 유튜브 구독자는 300만을 돌파하고"라고 말했고, 조진세는 "심지어 이렇게 '정희' 가족들도 만나게 된 거 아니냐"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스페셜 DJ라는 게 영광스러운 자리 아니냐"라며 "우리가 항상 게스트만 했는데 DJ 맡게 된 건 아예 처음이다"라며 감격했다.

김원훈은 "스케줄 이동할 때 둘이 한차로 많이 다니는데 오늘 처음으로 긴장감을 느꼈다"라고 말하자, 조진세는 "편하게 가는 느낌이 아니었다"라며 긴장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

김원훈은 "이번주 스페셜 DJ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마지막 매듭을 잘 지어야 하는데"라며 걱정했고, 조진세는 "김신영이 '정희' 13년 진행을 했는데 지금까지 스페셜 DJ로 남자 둘이 맡았던 게 딱 2번이라고 한다. 황정민, 정우성이었고 그다음이 우리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원훈은 "그 두 분이랑 비교하니 우리 너무 없어 보인다"라고 말하자, 조진세는 "너무 갑자기 훅 내려가는 느낌이다. 큰일 났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뭉치면 찬다'에 나오는 조진세 맞냐"라는 물음에, 조진세는 "맞다. 근데 나오긴 하는데 주로 벤치에서 활약 중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원훈은 "감독님 같다. 뛰는 모습을 안 보여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야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김원훈은 "나는 좋아한다. 직관 가는 거 좋아한다. 인천 연고라서 SSG 팬이고 문학 경기장 가는 거 좋아한다"라고 밝히자, 조진세는 "나는 서울 두산 팬이다. 서울에 두산 말고도 또 팀이 있다. 근데 나는 두산 팬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원훈은 "야구 안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라며 의문을 나타나내자, 조진세는 "야구를 잘 모르는데 몇 번 따라서 가보니 너무 재밌더라"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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