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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 "전처에게 아직도 맘 있어.. 미안하고 그립다"(아빠는 꽃중년)

기사입력2024-08-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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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정재용이 전처와 만나기로 한 이유를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DJ DOC 출신 정재용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정재용은 아침부터 몸을 챙기고 이불 정리를 하는 등 알차게 하루를 시작했다.

정재용은 모니터로 헤어진 연인과 재회하는 방법을 검색했다. 그는 "2년 동안 연지 엄마랑 안 만났다가 오늘 재회하는 날"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과거 19세 연하 아내 이선아와 결혼했다 이혼한 그는 "아직도 마음이 있다. 미안함, 그리움, 후회도 많이 남는다. 재작년 4월 말 즈음 지인의 동생이 결혼을 하게 돼서 사회를 봤다. 거마비로 100만 원을 받았다. 수입이 생긴 거 아니냐. 무슨 생각이 들겠냐. 내 가족을 보고 싶었다. 제 딸에게 많이 사주고 싶어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번호가 바뀌었더라. 다른 메신저는 연락이 될까 하고 연락을 했는데 그거는 받고 연락이 오더라. 너무 당황스러웠다. 그 마음을 달래려고 한번 더 연락을 했다. 연지한테 제 목소리를 녹음해서. '연지 최고' 이거 항상 해줬었는데 그걸 목소리로 남겼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 이후로는 연락을 안 하다시피 했다. 안 좋은 선택을 했다"고 덧붙였다.

정재용의 전처는 고민 끝에 만남에 응했다. 정재용은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고민해봤다. 톤 자체도 되게 많이 신경 쓰인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라고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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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늦은 나이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았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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