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는 8월 15일 배우 최윤영의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에 레고 토크쇼 1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석구는 레고를 만들면서 최윤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구는 배우 김혜자와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 출연한 뒷이야기를 밝히기도 했다. 손석구는 "나와 김혜자 선배님의 로맨스다. 비화를 잠깐 이야기하자면, 전에 나와 함께 '나의 해방일지'를 촬영한 감독님이다. 감독님이 전화와서 '이런 드라마가 있는데 관심이 있냐' 상대역이 김혜자 선생님이라더라. 원래 스케줄이 안 됐는데 배우 생활을 하면서 누구한테 떼를 써서 하게 해달라고 매달린 적은 처음이다. 이 드라마는 무조건 해야 하니까 시간 좀 맞춰주면 안 되냐고 부탁해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석구는 "그런 식으로 하다 보니 2026년까지 못 쉬는 거다. 진짜 내가 안 해본 연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윤영은 "최근에 제대로 된 로맨스를 한 적이 없지 않냐"라고 물었고, 손석구는 "멜로를 하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다 안 됐다. 그런데 이번에 제대로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석구는 "감독님이 김혜자 선생님한테 상대 배우로 누가 좋을지 물어보니 나를 말씀하셨다더라. 대한민국 어떤 남자 배우가 김혜자 선생님과 멜로물을 찍겠냐"고 덧붙였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최윤영 유튜브 채널 '최호구를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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