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딸을 얻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지훈은 아야네가 간호사의 도움으로 출산하는 동안 옆에서 지켜보며 두 손을 모아 응원했다.
아야네는 반복되는 힘주기에 지쳐 구토까지 했다.
마침내 젤리가 세상으로 나와 웃음을 터뜨렸고, 간호사들은 10개월간 연결돼 있던 탯줄을 잘랐다.
아야네는 아기를 보고 기뻐하더니 눈물을 글썽였다.
젤리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이지훈은 고생했다며 아야네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3일 후 병원에서 퇴원하고 이지훈은 아이를 카시트에 서툴게 고정시켰다. 이지훈은 자신의 서투름에 반성하며 "앞으로 많이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영되는 '아빠는 꽃중년'은 늦은 나이에 육아의 명을 받고 온몸으로 구르는 아빠들의 육아 생존기를 담았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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