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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의 ‘짝사랑 스토리’ “양세찬이 업어줄 때 느꼈다”

기사입력2024-08-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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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와 양세찬 사이의 과거사가 드러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5일 방송된 MBC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에서는 ‘여름특집 임장여행’ 편이 펼쳐졌다.

박나래와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목포로 임장을 떠났다. 박나래는 “목딸! 목포의 딸이다”라며 목포에서 집은 물론,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소개시켜주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실제로 박나래가 등장하자 목포시민들이 멀리서도 “악수하고 가자”라며 요청하는 등 박나래에 대한 목포시민들의 사랑은 엄청났다. 박나래가 어느 가게에 들어가자 지켜보던 시민이 와서 “이 가게 잘 되게 해달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양세형은 “박나래가 왔었다고 하면 명소가 된다더라”라며 박나래의 영향력을 말했다.

구도심을 둘러본 세 사람은 유달산으로 가서 목포시 전경을 보기로 했다. 세 사람이 도착한 곳은 닭볶음탕 전문 식당이었다.


박나래는 파전과 동동주까지 주문해서 판을 벌렸다. 맛있는 요리와 동동주까지 함께하자 흥이 난 세 사람은 서로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렸다.

박나래는 “양세형과 김기욱이 설득해서 코미디빅리그로 갔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내가 가기 전이지?”라고 확인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기억 안 나니?”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양세형은 “설마 누가 업던 그거냐”라고 해 놀라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양세형과 코미디빅리그 MT때 처음 만났다”라고 말했다. “취한 나를 양세찬이 업어줬다. 그때 ‘이게 사랑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박나래가 이후 양세형을 불러내자 묘한 기류를 느낀 그는 “너 나 좋아하면 우리 코너 못해”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기류는 있는데 대상이 내가 아니었다”라며 멋쩍은 표정이 됐다. 박나래의 짝사랑 스토리에 MC들은 귀를 기울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이 한팀으로, 김숙, 김대호, 주우재가 한팀으로 임장 여행을 떠났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주우재, 김대호 등이 패널로 등장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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