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64회에서 최혜라(임주은 분)가 ‘크리스탈’ 용수정(엄현경 분)에게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수정은 복수를 도우려 하는 여의주(서준영 분)에게 “내 계획에 넌 없어”라고 한 후, “나 없는 동안 우리 집 지켜줘서 고마워”라며 거리를 뒀다.
최혜라는 주우진(권화운 분)과 용수정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그는 “네 속셈이 뭐야? 지저분하게 들러붙지 말고 까놓고 말해!”라고 외쳤다. 또한 “네가 원하는 거 내 자리 아니야? 고작 하는 게 그이한테 들이대는 거야?”라며 따졌다.
용수정은 “그래, 네 자리 갖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최혜라가 “넌 그냥 주우진 놓쳐서 화가 났던 거야. 왜 불쌍한 아버지를 거길 갖다 대!”라며 죽은 용장원(박철민 분)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분노한 용수정이 가방으로 최혜라의 얼굴을 쳤다.
방송 말미, 금한양(지수원 분)이 불법도박으로 체포됐다. 소식을 들은 최혜라가 충격받는 모습에서 64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최혜라 이제 당할 일만 남았음”, “크리스탈 멋지다”, “모조리 다 감옥 가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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