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실화 : 욱일기 추적기
지난 5월부터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욱일기 차량의 목격담! 서울 시내와 외곽순환도로, 인천, 김천 등 전국 곳곳에서 욱일기를 붙인 차량이 목격되고 있다. 욱일기를 붙인 차량은 모두 동일한 SUV차량이었는데...제작진과 만난 목격자들은 “대한민국 사람이 맞냐?”며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붙이고 다니는 차량을 본 것만으로도 불쾌하다고 밝혔다. 게다가 그들은 차주의 행동이 자신의 차량을 ‘자랑’하려 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는데... 과연 욱일기를 붙이고 다니는 차량의 주인은 누구일까?
▶ 욱일기를 붙이고 다니는 사람의 정체는?
취재 끝에 제작진은 욱일기 차량이 주로 발견된다는 인천의 아파트를 찾을 수 있었다. 아파트 이웃 주민들은 욱일기 차주가 오래전부터 주차 문제를 비롯한 여러 문제들로 갈등이 많았다고 입을 모았다. 게다가 경찰을 폭행해 교도소에 다녀왔고, 그 후로 욱일기를 붙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는데... 대체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게다가 현재는 욱일기를 내걸거나 붙이고 다니더라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오늘(15일) 목요일 밤 저녁 9시 광복절에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욱일기를 단 차량을 추적해 보고 욱일기와 관련된 문제들을 되짚어본다.
■ 두 번째 실화 – 그 남자가 사는 법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실력파 화가 김미정 씨(가명)는 은사님의 소개로 남은 여생을 함께 해도 좋을 것 같은 박건영(가명)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는 자신을 유명 가수의 홍보 마케팅 전속사 대표라며 유명 가수와의 20년의 인연을 자랑했다는데...그는 화가인 미정 씨(가명)에게 디자인 디렉터로 사업을 함께 하자며 권유했다고 한다. 그 후로 유명 가수와의 미팅을 통해 화장품, 책을 비롯한 여러 사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모든 사업은 미정 씨(가명)의 돈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빚이 수억대로 늘어가는 상황이 부담스러웠던 미정 씨(가명)가 돈 얘기를 꺼내자, 박건영(가명)은 난폭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목숨을 위협받는 폭언, 폭행, 협박 등이 있었다는데... 영혼의 동반자가 두려운 존재가 되기까지 미정 씨(가명)에겐 어떤 일들이 일어났던 걸까?
▶ 덫에 걸린 사람들
더 이상 폭행을 참을 수 없어 집에서 도망친 미정 씨(가명)에게 박건영(가명)의 지인은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줬다고 한다. 그에게 똑같은 피해를 입은 전 부인이 있고, 그녀의 직업 역시 글을 쓰는 작가였다는데...이렇듯 미정 씨(가명)와 전 부인뿐만 아니라 유명가수와 함께한다 믿고 사업을 진행했던 사람들도 피해를 입은 상황. 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박건영(가명)은 어떤 입장을 들려줄까?
오늘(15일) 목요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알아본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