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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어서” 엄현경, 복수 위해 권화운 유혹 (용감무쌍 용수정)

기사입력2024-08-1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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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권화운과 포옹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 63회에서 용수정(엄현경 분)이 주우진(권화운 분)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용수정은 부자 고모 캘리정(박현숙 분)과 함께 마성가 사람들 앞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의주(서준영 분)는 달라진 용수정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용수정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주우진에게 다가가 “이렇게라도 우진 씨를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모 냉철한 분이에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 거둬준 것도 내가 멍청이였다면 얘기가 달라졌을 거예요. 여기까지 오느라 내가 굉장히 노력했다는 걸 생색내고 싶은 거라고요”라고 전했다.


이후 용수정은 취한 주우진을 데려다줬다. 용수정이 “우진 씨 많이 좋아했어요”라고 하자, 주우진이 눈물 흘리며 용수정을 껴안았다. 용수정은 기미연(이화정 분)의 말을 떠올리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둘의 포옹 모습을 여의주, 민경화(이승연 분), 최혜라(임주은 분)가 목격하는 모습에서 6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주우진 죄책감에 눈물 흘리네”, “포옹 바로 들킴”, “크리스탈 사이다 활약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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