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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걸과 연애하는 고민남에 서장훈 "정상적으로 사시길"(연애의 참견)

기사입력2024-08-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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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걸인 여자친구와 사귀는 고민남이 고충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3일 방송된 KBS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부모에게서 독립하지 못한 여자친구와 연애하는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고민남은 여자친구, 아빠와 자신이 함께 하는 메신저 단톡방을 파서 데이트 일거수일투족을 보고하고 사진까지 공유한다고 밝혔다. 심지어 뽀뽀 사진까지 올렸다고. 여기에 여자친구는 아빠와 함께 하는 데이트를 계속 제안해서 고민남을 불편하게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여자친구는 아버지에게 자초지종을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뜨렸고, 아버지에게 고민남은 한소리를 들어야 했다.


한혜진은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쿨하고 좋은 아빠라는 탈을 쓰고 고민남을 끊임없이 감시할 거다. 고민남의 자리는 누구로 대체해도 상관없고, 아버지는 딸을 위한 과잉보호를 멈추지 않을 거다.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건 여자친구 뿐이다. 헤어지시라"고 말했다.

곽정은은 "독립을 할 때는 자기 각성과 큰 결심이 필요하다. 독립을 원하지 않은 여자친구를 고민남이 독립시킨다는 건 애초에 불가능하다. 이런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 아무리 상냥하고 애교가 많아도 저라면 연애 하지 않을 거 같다. 같이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김숙은 "아빠가 불안증, 강박증이 너무 심하다. 딸 전화 한 통 안 받았다고 남의 집 문 비밀번호로 따고 들어온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는 뭘 따고 들어올지 모른다. 모든 걸 공유해야 하는 연애인데 이게 진짜 연애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연애 다운 연애를 하셔야 할 때다. 헤어지더라도 여친한테 헤어지자고는 하지 말아라. 아버지에게 통보하는 게 빠를 거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단호하게 이별을 말해야 할 때다. 저 여자친구 아버님, 이 상황대로 쭉 이어가시면 나중에 평생 아빠랑 살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거다. 이상한 거 따님한테 주입시키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사시길 바랍니다"고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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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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