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DJ 김신영이 여름 휴가를 떠나 솔비가 스페셜 DJ로 출격했고, 전민기, 정미녀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스페셜 DJ 솔비는 "휴가 떠난 김신영을 대신해서 오늘 2시간 여러분과 함께할 스페셜 DJ 솔비다"라고 소개했다.
환호를 받은 솔비는 "정말 시상식 같다. 감사하다. '정오의 희망곡'은 내가 나올 때마다 항상 김신영이 정신없이 텐션이 높아서 '나도 이 텐션을 유지해서 가야 하는데' 했다"라며 "내가 조금 교양을 찾기 위해 낮은 톤으로 이야기하는데 오늘은 최대한 텐션을 끌어올려 보도록 하겠다"라며 다짐했다.
"솔비 님 딕션 뭐야. 아나운서인 줄 알았다"라는 청취자 댓글에 "오늘은 조금 아나운서 같은 톤을 유지해 보겠다"라며 웃었다.
또 다른 댓글에 "'로마 공주' 솔비가 DJ 하니 오늘 애칭은 로디?"라는 것을 보고 솔비는 "'로디' 귀엽다. 오늘은 '로디'로 인사드리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청취자들에게 공통점을 찾아 선물을 보내준다는 솔비는 자기소개를 시작했다.
솔비는 "좋아하는 음식은 떡볶이, 닭발 등 다양하게 먹는다. 못 먹는 음식은 생각보다 없다"라며 "스트레스 해소법은 가만히 멍 때리는 거 좋아한다. 명상도 좋아하는데 멍상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좋아하는 장소는 은밀한 곳들? 산속 오두막이라던가. 텐트도 좋아한다"라며 "시간 났을 때 하는 일은 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책도 많이 읽고 시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솔비는 "또 평소에 취미생활은 책 읽어주는 걸 좋아한다. 스스로 그런 딕션 연습을 한다던가 그런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솔비는 "MBTI는 INFP다. 생각보다 E로 많이들 생각하는데 많이 내성적이다"라며 "별자리는 천칭자리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솔비는 "내가 싫어하는 타입은 약속 안 지키거나 의리 없고 딴소리하고 거짓말하는 사람이다"라며 "반대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약속 잘 지키고 정의롭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람 좋아한다. 그리고 내추럴한 스타일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