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은 아직까지도 초등학생들이 지나가면서 "어, 야 너두 형이다"라고 한다고 말하자 정재형은 "광고도 필모그래피로 남는게 너무 웃기다. 근데 진짜 뭔가 하나를 해도 호감도가 너무 좋으니까 광고주도 탐낼 것 같고 유쾌한데 확실히 했잖아"라는 말을 했다. 조정석은 "저한테 주어진 상황을 열심히 하는 것 뿐인데 운좋게 많이 좋아해주셔서"라며 꾸준한 인기와 사랑의 비결을 밝혔다.
그러자 정재형은 "나도 열심히 한다"라고 반박하며 "내가 조정석에게 놀란건 클래식 기타를 전공하려고 했던 모습이었다. 클래식 기타가 굉장히 어렵고 악보 보는 것도 까다롭고 운지법이 진짜 어렵다. 연습도 굉장히 많이 해야 하고 자기와의 싸움이다."라며 조정석이 엄청난 노력파라는 사실을 알렸다.
조정석은 "정말 도움이 됐던게 제가 서울예대 연극과를 갔는데 시험 볼때 특기로 기타를 쳤다. 그때 정말 잘 쳤을때라 학교에 합격하고 오리엔테이션때 교수님이 '그때 기타 친 애 오라고'하셔서 교수님한테 불려가서 술도 마시고 들어가자마자 교수님과 많이 친해졌다.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낭만과 멋에 심취했었다."라며 클래식 기타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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