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은이야 살려주라...”'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송은이는 "솔직히 막말로 용만이 오빠 같은 경우는 시절이 좋아서 MC 했지. 재주가 뭐가 있냐"라고 농담을 건넸고, 지석진은 "옆에 국진이 형이 있어서 네가 된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용만은 "국진이 형 솔직히 나한테 짐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 후 김용만은 "사실 은이가 나의 멘토다"라며 "송은이가 가고 있는 콘텐츠 회사의 길을 보고 우리 회사를 만든 거다"라고 고백하자, 송은이는 "근데 사무실을 강남에 잡았길래 '생각이 썩었다'라고 생각했다. 월세가 그렇게 비싼데 거기다가"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용만은 송은이에게 "근데 우리가 서로 옛날 과거를 다 알지 않냐. 고생했던 걸 옆에서 봤으니 더 울컥했다"라며 "너 앞으로 완전히 그렇게 경영인으로 향할 거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경영은 언젠가 전문 경영인이 하실 수 있으면 제일 땡큐라고 생각한다. 더 성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지석진은 송은이에게 "근데 네 목표가 뭐냐"라고 묻자, 송은이는 "내가 2020년에 메모해 둔 '비보'의 3년 후 계획이 있는데, 그 목표들이 어느 정도 됐더라"라며 "우리 직원들이 다 억대 연봉을 받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용만은 송은이의 월급을 궁금해했고, 송은이는 "나는 최저임금 받는다. 올해는 긴축이다. 그래도 직원들 연봉은 조금이라도 올려줘야지. 같이 이렇게 잘 커지는 거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난 너의 그런 점이 참 와닿는다. 이게 (회사와 직원이 같이) 커지는 느낌이다"라며 공감했고, 송은이는 "계약부터 관짝까지 모신다. 우리 회사의 모토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조동아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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