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여름 휴가를 떠나 예원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스페셜 DJ 예원은 "목소리가 밤양갱 같다"라는 청취자 댓글에 예원은 "아 그러냐? 약간 안경 때문에 그런 거 아니겠죠?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이어 "나의 최애 웃음소리를 가진 예원님 너무 반갑다"라는 댓글에 예원은 "나의 웃음소리 좋아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더라. 나도 힘껏 힘내 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안경 쓰니 똑똑해 보인다. 나는 잘 어울린다에 한표", "모자랑 안경 써도 빛난다. 눈부셔라"라는 댓글에 예원은 "감사하다. 정말 이렇게 하루의 시작을 칭찬으로 가득 채우니 기분이 너무 좋다"라며 감격했다.
여름휴가에 다녀왔다는 물음에 예원은 "나는 아직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 가고 싶은데 성격상 그게 잘 안 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드디어 파리올림픽이 끝났다. 이제 무슨 재미로 사냐. 예원은 제일 재밌게 본 경기는 뭐였냐"라는 청취자 댓글에 예원은 "나는 모두 응원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정말 레전드인 양궁을 가장 응원했다"라며 "양궁 말도 안 되지 않냐. 양궁 하러 우리나라로 유학 와야 한다. 이건 말이 안 된다. 단체, 개인, 혼성 안 딴 종목이 없더라. 정말 너무 레전드고 열심히 응원했다. 선수분들 고생하셨다"라며 응원했다.
이어 예원은 노래 제목 맞추기 퀴즈를 냈고, 청취자들은 아이유의 '좋은 날' 제목을 맞추며 사연을 보냈다.
"예원님 절대 음감이다. 신곡 내자"라는 댓글에 예원은 "여러분들 신곡 내는 그날까지 다 같이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댓글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군대 있을 때 쥬얼리 덕분에 군생활을 버텼다. 그중 내 원픽은 예원이었다. 오늘 진짜 반갑다"라고 댓글을 달자, 예원은 "나도 반갑다. 원픽이 나였다니 정말 보는 눈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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