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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은메달 박혜정 "고기 보내준 박나래 고마워" 미담 공개

기사입력2024-08-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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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역도 여자 81㎏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박혜정 선수가 코미디언 박나래에게 감사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후(한국시간) 박혜정은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를 들어올려 은메달을 따냈다.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을 넘어선 성적이자 16년 만의 한국 최고성적이다.

경기를 마친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난 박혜정은 "어머니가 가장 생각이 많이 났다. 어머니에게 은메달을 땄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모친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감사함도 전했다. "전현무 삼촌이 많이 연락도 해주셨고, 박나래 님이 소고기도 많이 보내주셨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7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박혜정에게 열심히 하라고 고기를 보냈다"고 밝혔다. 전현무 역시 박혜정의 경기 중계를 직접 맡기 위해 파리로 향했다. 박혜정은 지난해 '나 혼자 산다'에서 국가대표의 일상을 공유하며 출연진들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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