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남진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남진 씨 따님들 미모가 출중하다. 서구적으로 생겼다"라며 남진의 세 딸과 아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현재 자식 모두 마흔을 넘긴 가운데 첫째 딸과 막내아들은 결혼을 했지만 둘째, 셋째 딸은 아직 미혼이라고.
이에 대해 남진은 "처음엔 아쉽고 그랬다. 다 때가 있는 거니까. 지금은 이제 포기했다. 자기들 팔자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의 어머니는 "이제 마흔 둘, 셋인데 그러시냐. 벌써 포기하시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딸들이 마흔을 넘겼지만 여전히 딸바보라는 남진. 아직도 딸들에게 뽀뽀를 받는다고. 남진은 "오늘도 나오면서 뽀뽀를 받았다"라고 헤벌쭉 웃었다. 이에 서장훈이 "사모님한테도 하시나"라고 묻자, 남진은 "기억이 잘 안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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