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밤 현숙은 커플 SNS를 통해 “본식 2주 전 광주 피로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피로연 후 서울로 올라가는 KTX에서 실시간 업데이트! 지방에서는 종종 본식 1~2주 전에 서울로 오기 힘든 하객분들을 위해 지방에서 따로 식전 피로연을 진행하는데요. 제가 본가가 광주라서 광주 손님들 미리 맞이하고 올라가는 중입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현숙은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도 뵙고, 부모님 지인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서 저에게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지만, 모르는 사람 가득한 곳에서 열심히 손님맞이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어준 우리 신랑 너무 고마워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서울 토박이라 지방 피로연 문화를 처음 들어봤다는데 생각지도 못했을 행사에, 광주까지 무거운 의상 한가득 들고 왔다 갔다 하느라 넘 고생 많았어요!”라며 예비 신랑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에는 현숙과 상철이 각각 드레스, 턱시도를 입고 피로연장에서 다정하게 찍은 모습과 행사를 마치고 기차를 탄 모습 등이 담겼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철님 다이어트 성공하신 거 같아요”,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뭔가 사전 결혼식 느낌”, “상철님 넉살 좋게 잘하셨을 듯”, “너무 예쁘고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숙과 상철은 지난해 SBS Plus·ENA 예능 ‘나는 솔로’ 17기 편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되었다. 오는 24일 결혼식을 올린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출처 : 17기 상철, 현숙 커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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