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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금쪽이 부모 육아 배틀에 "어이가 없다" (금쪽)

기사입력2024-08-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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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더 잘하는 걸 보여주기 위함"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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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부모의 부부 싸움에 금쪽이가 눈물을 터트렸다.

9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삼 남매 육아 참견 아빠와 감시받고 사는 엄마' 이야기가 그려졌다.

공개된 관찰 영상, 둘째와 금쪽이가 거실에서 노는 사이 금쪽이 母가 욕실 청소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장영란이 "청소는 어머니 담당인가 보다"고 하자 금쪽이 父는 "방이랑 거실은 제가 한다"고 한다.


욕실 청소 후 금쪽이 母가 두통을 호소하자 금쪽이 父는 "앞으로는 욕실 청소할 때 좀 덜 깨끗해도 되니까 그 세제 쓰지 마. 몸에 안 좋다"고 한다. 그러자 금쪽이 母는 "그거 말고 욕실 청소 내가 해줄게 그런 말은 못 해?"라고 하지만 금쪽이 父는 "욕실 청소는 안 하고 싶다.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고 한다. 욕실 청소로 인해 시작된 부부 싸움에 금쪽이가 눈물을 터트렸다.

이때 금쪽이 父가 금쪽이를 안아주려 하자 금쪽이 母는 금쪽이를 안아 소파로 올린다. 금쪽이 父는 "어디 한번 달래봐라. 난 울음 그치게 할 수 있다. 달래봐"라고 하더니 이내 "아이고 답답아 답답아. 해보다가 안 되면 나한테 얘기하라고"라며 언성을 높인다.

금쪽이 母가 다정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말투로 "뚝하면 엄마가 안아줄게. 뚝했어? 숨 크게 쉬어. 눈물 닦고. 완전히 뚝했어?"라고 금쪽이를 달래자 금쪽이 父는 "눈물 닦아. 숨 크게 쉬어 그거 다 내가 했던 거잖아. 그렇지?"라고 한다.

영상을 보던 장영란은 "무슨 배틀하는 것 같다"고 의아해하고, 오은영 박사 또한 "금쪽이가 울게 된 이유가 뭐냐. 이 상황은 부부 싸움 때문에 운 거다. 3세 금쪽이에겐 무서운 상황이었을 거다. 그러면 보통 '무서웠구나. 언성 좀 낮춰야겠다'고 해야 하는데 '네가 잘했네 내가 잘했네' 한다. 아이의 마음을 달랜다기보다는 자신의 육아 방법만 내세우는 거다. 사실 아이는 빠져있는 거다. 심지어 운 상황이 두 분 때문이다. 이 상황은 100% 두 분이 다퉈서 애가 울기 시작한 거다. 어이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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