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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박세완 생각하며 오열… “배려받으며 촬영하는 것 처음이었다” (혤스클럽)

기사입력2024-08-0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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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박세완이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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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혤스클럽’에는 ‘바지춤 잡으며 애틋해진 관계.. 필선X미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혜리는 영화 ‘빅토리’ 촬영을 함께 했던 박세완과의 비하인드를 풀었다. 박세완은 혜리에게 자신이 리액션을 잘 못 한다고 말하며, “내가 끝나고 미안했던 게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녀는 “다 같이 진실게임을 했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속마음을 얘기했는데 네가 진짜 솔직하게 얘기를 해준 게 좀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혜리는 박세완의 반응에 의문을 가졌고, 박세완은 “누군가가 이렇게 솔직함을… 받아본 적도 잘 없다”라고 자신의 속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진짜 너무 고마웠는데 내가 조금 고장 났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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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혜리는 당시 했던 이야기들을 회상했고, 말을 꺼내려다 울먹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상대 배우가 어떻냐는 친한 언니의 물음에 (세완이) 생각을 하면서 갑자기 막 오열했다”, “이렇게 배려받으면서 촬영하는 게 처음이었다”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혜리의 진심에 박세완 또한 어쩔 줄 몰라하며 울음을 참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튜브 콘텐츠 ‘혤스클럽’은 매주 금요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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