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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소녀시대 17주년 써니 빠진 이유? 미국行…서현이 가족여행 중 합성" (컬투쇼)

기사입력2024-08-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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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이 소녀시대 17주년 모임 비하인드를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브라이언,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브라이언과 효연에게 "효연이 '컬투쇼' 1년 만이다. 두 분 사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브라이언은 "결혼할뻔했다가 그런 말을 하고 싶지만 아니다"라고 답했다. 효연은 "내가 연습생 때 플투 선배님들이 계셨다. 연습생 때 많이 보고 그 이후에 많은 접점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브라이언은 "우리(플투)가 SM 나오고 나서 소녀시대 데뷔했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같은 회사 출신 정도네"라며 아쉬워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효연은 "나는 곧 솔로로 새로운 노래 나오려고 준비를 거의 다 했다"라며 "다다음주에 DJ로 미국 3번째 투어를 간다. 페스티벌도 이번에 나가고 점점 큰 무대로 나가게 됐다"라고 밝혀 환호를 받았다.

플투도 미국 투어 간 적 있냐는 물음에 브라이언은 "우리도 갔었다"라며 "샌프란시스코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데이'도 생겼었다. 7월 21일인가? 27일인가? 그날 콘서트를 했는데 그 당시 케이팝이 신기했나 보다. 거기 시에서 '플투 데이'를 만들어줬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청취자의 이상형이 20년 전 브라이언에서 변우석으로 바뀌었다는 말에 브라이언은 "난 그게 좋다. 같은 팀 내 멤버로 바뀌면 좀 그런 게 있지 않냐.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소녀시대 그런 것들이 있냐"라며 궁금해하자, 효연은 "같은 멤버 안에서 바뀌면 많이 서운하다. 아예 다른 연예인으로 바뀌면 괜찮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효연 씨 데뷔하던 해에 대학축제에서 '다시 만난 세계' 하던 모습을 라이브로 봤는데 그게 벌써 17년 되었다. 데뷔 17주년 축하한다"라는 청취자 댓글에 효연은 "시간 너무 잘 간다. 체감상 17년 됐다고 느껴지지 않는다"라며 놀라워했다.

김태균은 "나도 돌아다니는 사진 봤는데 멤버들끼리 보였더라. 써니만 쏙 빠졌던데?"라고 물었고, 효연은 "써니는 미국에 있어서 못 왔다"라며 "단톡방에서 '서현아, 네가 좀 해봐라'해서 서현이 가족 여행 도중 써니를 합성해 넣어서 보내줬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태균은 "이상하게 같이 있던 유리도 합성한 것처럼 나왔다"라며 언급하자, 효연 역시 "(유리가) 신기하게 나왔다"라며 웃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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