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속에는 디즈니+의 시리즈 '폭군'에 출연한 배우 차승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톱스타 '차은수'의 숨겨진 아버지로 설정극을 펼쳤다.
차승원은 이날 "요즘 '폭군' 시리즈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폭군'은 사극이 아니다. 액션 스릴러"라며 홍보를 했다.
박명수는 "'서진이네'서 예능 섭외를 하러 왔다. 근데 이미 봉감독과 얘기된 게 있어서 못하겠다고 했더니 나 PD가 울구불고했다. 난리가 났다. 감독님 제발 그만 좀 괴롭히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차승원은 "제가 나영석 PD에게 물어볼께요. 차은수가 거절해서 울고 불고 했는지 물어보겠다"며 나영석 PD에게 즉석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며 "사실이야?"라고 묻자 나영석 PD는 "형 100명을 가져다줘도 차은수랑은 못 바꿔"라고 재치있게 박명수 편을 들었다.
나영석 PD는 "차은수라는 이름을 그렇게 막 부르면 안된다"라고 박명수의 부캐를 치켜세웠다.
박명수는 존경하는 선배에게 전화 걸겠다면서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요즘 부캐가 거의 끝물"이라고 이야기 했고 차승원은 "재석씨 나도 미치겠어. 이런 상황극이 벌써 5시간째야. 탈탈 털렸어"라며 상황극의 어려움을 호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차승원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8월 14일(수)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김경희 | 화면캡쳐 얼굴천재차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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